1) 함께한 이희숙집사 가족
파란풀숲에 노랗게 핀 들국화가 가을 햇살을 흠뻑 머금은 것처럼
이희숙집사님의 열굴은 감사과 기쁨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뉴랜드올네이처 베트남지사장으로 가 있는 딸 손현선집사(이시형집사)와
아이들이 모처엄 휴가를 나와 아들 손창모성도(김경진권찰)가족이 함께
예배에 참석했기 때문입니다.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모두 모여보니
존자 손녀까지 모두 열한명의 대가족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손춘식집사님을 추모하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좋으실까를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화목한 모습으로 예배에 참석한
이희숙집사님과 가족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주일 점심 메뉴는? 갈치조림정식
코로나환란의 때를 지나오면서 성도들이 아쉬워하던 일중의 하나가
교회에서 점심을 함께 먹으며 교제를 하는 일이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자마자 교회마다 점심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하는일도 여러 가지 이유로 예전같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최경숙사모님이 정성껏 준비한 재료를
봉사팀이 돌아가며 수고하여 매주 맛있는 점심을 섬김니다
특별히 이번주 점심 메뉴는 서해안먹갈치조림입니다
나천우집사님(나승현성도부친)은 직접 서해안에서 낚시로 먹갈치를
잡아 택배로 보내오셨습니다.
고령의 나이에 밤새도록 고생하셔서 잡으신 귀한 먹갈치를 보내주신
나천우집사님에게 감사하고 아들 며느리를 축복합니다.
3) 목사님 차량 교체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곳 저곳 몸이 아프고 불편한 곳이 생기듯이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바쁘고 분주한 목사님과 함께 13만 키로를 달려온 승용차가
두 번의 사고 이력과 함께 잦은 고장과 급격한 가치하락을 고려해
스포티지가격의 SUV승합차 티구안을 12.5프로의 가격할인을 받고
교제하였습니다. 목사님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4) 노란 가을 햇살 같은 마리아
무엇보다도 가을에는 국화입니다. 교회 로비를 들어서면서 아름답데 가꾸어진
국화들이 반기는 노란 햇살이 가득한 아참 마리아팀 권사님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청소를 위해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아들의 결혼을 한주 앞둔 마음이 바쁜 송경옥권사님과
항상 웃음꽃을 피우는 임명자 권사님 김종미권사님이 함께
기쁜 마음으로 주일을 준비 하였습니다.
언제까지나 국화꽃 향기같은 권사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5) 목회 칼럼: 하나님께 딱 붙어 있으세요
[하나님께 딱 붙어있으세요]
덴젤 워싱턴은 할리우드의 아이콘이자 흑인 중에서는 아카데미에서 최초로 남우조연상과 주연상을 거머쥔 미국의 국민배우이자 감독입니다. 그는 또한 독실한 크리스천으로도 유명합니다. 오순절 교회 출신으로 성령체험을 했던 그는 자신의 위치와 명성에 상관없이 공개적으로 신앙고백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2015년 딜라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는 주제로 전했던 연설의 조회수는 수천만 회에 달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졸업식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십시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을 첫번째로 두십시오. 여러분이 보시는 저의 모든 것, 제가 이룬 모든 것, 제가 소유한 모든 것이 전부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1975년 3월 27일, 대학생이었던 그는 평균학점 1.7을 맞아 대학을 중퇴하려고 했습니다. 그날 어머니의 미용실에 앉아 거울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뒤에 머리를 말리시는 한 여자분이 보였습니다. 눈을 들고 볼 때마다 자신을 계속해서 쳐다보던 그분과 자꾸 눈이 마주쳤습니다. 모르는 분이었는데 갑자기 펜을 달라고 하시더니 하나님으로부터 예언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이 말하기를 “너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게 될 거야.”라고 했습니다. 당시 그는 대학 중퇴에 군에 입대할지 고민하고 있었고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는 처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자기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수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게 될 것이라고 하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그분의 예언대로 그는 전 세계를 다니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댄젤 워싱턴은 예언대로 자신이 성공했다는 사실이 자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의 진짜 성공은 그날 그분이 제게 알려주셨던 말씀이 이후로 항상 제 마음속에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보호받을 수 있었고, 지시받을 수 있었고, 교정받을 수 있었고, 제 인생에 늘 하나님을 모실 수 있었고 그것이 저를 겸손하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때로는 제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은 적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모든 순간을 저와 항상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붙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제가 이뤄왔던 일들을 여러분도 하고 싶다면, 제가 해왔던 일들을 여러분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딱 붙어 있으세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기를 가장 먼저 구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와 의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의 나침반입니다. 이 나침반을 따라 살아가면 여러분의 문제를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고 하늘의 평안과 행복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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