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치우며 보낸 긴 명절
명절 잘 보내셨나요?
세시풍속이 명절같지 않은 때에 긴명절이 예전처럼 반갑기만 한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욱이 이번 연휴에는 웬눈이 그렇게 많이 오던지 치우고 돌아서면 또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주중에 교인들이 오는 것도 아니고 누가 안치운다고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교회는 눈치울 사람도 없나?”라고 핀잔 주는 것 같고 그냥두면 얼어붙어 감당할수 없는 상태가 될까봐 눈이 쏱아질때마다 쌓인눈을 치우느라 바쁜 명절을 보냈습니다.
오늘도 어제 눈이 와서 아침에 눈을 치우는 중에 최기식장로님 김춘녀 권사님이 주일준비하러왔다가 함께 눈을 치우고 청소하고 주일식사준비를 하였습니다 항상 수고하고 헌신하는 최기식장로님 김춘녀권사님을
수고하셨습니다.
설명절 긴 연휴 보내면서 성도들이 기다려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어둡고 캄캄한 밤 중에도 희망을
탈무드에는 한 랍비가 나귀와 개, 그리고 작은 등불 하나를 들고 여행길에 오른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어느 날, 랍비는 낯선 마을 헛간에 머물게 되었고, 등불 아래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바람으로 등불이 꺼졌고, 그는 어둠 속에서 잠을 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날 밤사이 사자가 나귀를 물어갔고, 여우는 개를 죽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랍비는 혼자 등불만 들고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이윽고 도착한 이웃 마을은 전날 도적대의 습격으로 폐허가 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등불이 꺼지지 않았다면, 또는 나귀와 개가 무사했더라면 랍비는 도적들에게 들켜 생명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고난 속에서 오히려 자신이 보호받았음을 깨달으며 희망을 품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지혜임을 말입니다.우리 삶에도 종종 '밤'이 찾아옵니다. 질병, 실패, 슬픔, 그리고 예상치 못한 재난이 어둠처럼 밀려올 때, 우리는 쉽게 낙심합니다.
하지만 밤이 길어질수록 아침은 반드시 찾아온다는 사실을 믿는 희망이 우리를 지탱합니다.아침은 단순히 새로운 날이 아닌,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약속입니다. 치료의 아침, 성공의 아침, 기쁨의 아침은 우리의 믿음과 인내 위에 놓여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고난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입니다. 희망을 선택하면 어둠 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강철왕 카네기의 사무실에는 커다란 나룻배가 모래사장에 비스듬히 누워있는 그림이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절망스러워 보이는 이 그림 아래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는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카네기는 이 글귀를 통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자세를 잊지 않으려 했습니다. 밀물이란 단순히 물이 다시 차오르는 자연현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기회와 회복의 때, 우리 인생에 다시 찾아올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합니다.성경에도 희망을 붙들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 고침을 받았고,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낫겠다는 희망으로 구원을 경험했습니다. 여리고 성의 바디매오는 소경이었지만 예수님께 간절히 외쳐 결국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들 모두가 희망을 통해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희망을 붙들었다는 것입니다. 희망은 상황을 초월하여 우리를 일으키는 힘입니다.희망은 단순한 낙관이 아닙니다. 희망은 역경 속에서도 미래를 기대하며 지금의 고난을 의미 있는 발판으로 삼는 믿음의 힘입니다.
희망을 품은 사람은 무기력에 머물지 않고 행동하게 됩니다. 오늘 당신이 어떤 밤 속에 있든지, 아침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진리를 붙들며, 희망을 선택하는 하루를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밤을 새벽으로 바꾸실 때, 그 새벽은 반드시 놀라운 은혜와 축복으로 충만할 것입니다.
“야훼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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