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탄절 예배
성탄절은 우리 모두를 항상 어린아이가 되게 해주는
행복한 명절입니다
특별히 지난 수요일 성탄절예배를 드리고 이어지는
축하행사에서 장로님들의 섹서폰연주 남선교회 1,2권사회와
조미정 최수연 최경숙사모님 가정에서 특송을 드렸고
특별히 컵으로 반주를 하며 찬양을 드렸던 하랑이 가족의
찬양은 참석한 모두에게 행복한 마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날 예배를 드린후 2부순서에는 58년전 18살에 우리교회에
처음 등록한 이병수집사님, 54년전에 등록한 전덕예권사님,
53년된 최명선집사님이 크리스마스케잌에 촛불을 켜고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김다빈(박춘우집사 큰딸)자매와 아들
서호, 엄지은(오용현집사 아내)와 우진이, 오은별집사(나승현)아들 정원이가 함께해 크리스마스가 더욱 행복했습니다
이날 특별히 최기식장로님 가정이 손자 하랑이와 함께 크리스
마스를 상징하는 빨간외투를 입고 컵타를 하면서 찬양을 드리는
순서는 모두에게 행복한 마음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교회에서 2025년도 달력을 선물로 준비하고 여선교회에서는 떡국을, 사모님가족이 찬양하며 과자를 나눠주고
유경희권사님은 떡을 준비했는데 조미정집사 가족이 쿠키세트를, 정순영집사님이 햄버거 세트를 준비해 나눠주어서 모든
성도들이 한아름씩 선물을 안고 돌아가면서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유경희 권사 입주 예배
지난 어느 주일 아침에 류경희권사님이 예배직전에 노크를 하고
목사님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목사님 말씀드릴것이 있어서요~” 얼마전 교회주방에서
함께 봉사하다가 “좋은 집이 나오면 소개를 부탁한다”고
최선해집사에게 부탁했더니 갑작스럽게 연락이와서 목사님께
여쭤보아야 할것 같아서요. 그 순간 “하나님께서 권사님을 축복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당장 계약을 하시라”고 말씀드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지난 26일에 입주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옛날 오성진선생이 태어날 때 대성현대에서 살다가
단구동 주택으로 이사를 한후 오랜 고난의 시간후에
드디어 권사님이 아파트로 장만해 이사를 오시는 일이 감동이었
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권사님은 갑작스럽게 집을 사고보니 같은 아파트단지 시세보다 1500만원정도 싸게 구입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간증하면서 최선해집사에게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목사님은 순간적으로
“코로나가 시작되던 해에 유경희권사님이 회갑을 맞아 자녀들과 해외여행을 하려고 했던 준비했던 일천만원을 방송장비
비용을 드렸는데
우리 하나님이 이렇게 필요한 순간 하나님이 그 일천만원을
일천오백만으로 만들어 되돌려 축복해 주셨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방봉사 할때 이러한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났다는 것을 듣고 더욱 감사했습니다
“목사님 예배를 마친후 바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목사님 사모님 모시고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요”말씀하셨습니다
이날만큼은 마음껏 권사님을 축복하는 마음에 시간을 내어
아들 성진선생님과 함께 황골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류경희권사님과 오기환성도 오혜진 오경진 오성진 세자매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3.마리아 팀이에요
성경에는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네명의 인물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 유명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입니다
두 번째는 마가요한의 어머니 마리아(행12장12절)
마리아는 이미 훌륭한 마가라는 아들을 믿음으로 키우면서
예수님이 오실 때 때 자기집을 개방하며 손님을 접대하였고
특히 이해 타산을 넘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마리아는 자신의 집에 있는 큰 다락방은 성만찬장소로 내어드리기도
하였고 부활승천후 성령을 받는 역사적인 장소로 쓰여지는 등
말없이 주의 일에 헌신하면서 그녀의 집은 주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 마리아 자신은 물론 그 자녀와 온집이 복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 마리아는
일곱귀신들려 귀신이 들려 고향을 떠난채 방황하던 마리아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다가 예수님을 만나 귀신이 떠나가면서
정신이상까지 고침받고 새로운 인생이 열리고 새삶이 시작됩니다
이후로 그녀는 3년동안 예수님을 도우며 주님을 섬겼던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을 찿았다가 주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첫 번째
부활의 증인 되었다
마지막 네 번째 마리아는
예루살렘에서 약3km 떨어진 문둥병자들이 모여사는 베다니에서
그 오라버니 나사로와 함께 언니인 마르다와 함께 살고 있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말씀을 사모하여
스폰치처럼 빨아들였다. 그로 인하여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확실히
믿게 되었고 나사로의 부활을 통해 영생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에수님이 집에 들어오실 때 어느날 마리아는 예수님이 대속의 죽음
죽게 되실 것이라는 말을 이해하고 주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그러자 이 느닷없는 일로 제자들이 책망합니다
그러자 주님은 “ 온천하에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이 여인이 행한
이 아름다운 일도 전해서 저를 기념하라“고 칭찬받게 됩니다
수요일 성탄절 예배를 드리고 목요일 유경희권사님 입주 예배를
드린후 성도들이 모두 힘이 들어서 집에서 쉬겠거니 했는데
금요일 아침 부엌에서 소리가 나서 가보았더니 임명자권사님과
송경옥권사님이 청소를 한후 연말에 장로님들이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편육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마리아라는 이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늘 아름다운 마리아들처럼 주님을 섬기는 마리아팀(팀장: 임명자
송경옥 김종미권사)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4.토요컬럼 천년의 씨앗
이번 달 22일 New York Times 기사에 이스라엘에서 1,000년
된 고대 씨앗이 발아되어 나무로 자라난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씨앗은 약 A.D. 993년에서 1202년 사이의 것으로 탄소 연대 측정 결과 밝혀졌고, 유대 사막의 동굴에서 발견된 이후 오랜 세월 동안 고고학 보관소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이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정성껏 관리한 끝에 이 고대 씨앗을 발아시키는 데 성공하였고, 현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나무로 성장했습니다.
이 씨앗은 1,000년의 세월을 넘어 생명을 일으키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기사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이 씨앗이 길르앗의 유향으로 알려진 귀한 유향의 원천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길르앗의 유향은 성경과 역사적 기록에서도 등장하고, 약용, 향수, 향으로 사용되었던 매우 귀한 물질입니다. 이 씨앗은 현대의 어떠한 나무와도 유전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특별한 나무로서, 연구자들은 이를 ‘스바(Sheba)’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사라 살론 박사와 연구팀은 이 씨앗의 발아를 통해 고대 농업과 치유의 전통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얻고자 노력했습니다. 발아 후 성장한 나무는 12피트(약 3.7m) 높이에 이르렀고, 그 독특한 특성은 과학자들에게 놀라움과 새로운 연구 주제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스바’의 잎과 수지를 분석해 항염증, 항균, 항바이러스 특성을 발견했으며, 이를 통해 창세기와 예레미야 그리고 에스겔에서 치유의 상징으로 언급된 '치유의 유향'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발견은 고대 기록 속의 단서를 현대 과학과 연결시켜,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교량을 제공합니다.특히 이 이야기는 성경의 비유와 맞닿아 있습니다.
고대 씨앗이 발아하여 나무로 성장하듯이, 하나님의 말씀도 우리의 마음 밭에 심어질 때 생명력을 가지고 결실합니다. 마태복음 13장의 씨 뿌리는 비유에서 예수님은 말씀의 씨가 마음의 상태에 따라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옥토밭에 떨어진 씨앗만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말씀의 씨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의 씨가 우리 안에서 뿌리를 내릴 때, 단순한 정보나 지식으로 머물지 않고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역사합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은 말씀의 능력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고대 씨앗이 생명을 일으켜 나무로 자란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도 우리의 내면 깊숙이 들어와 영적 생명을 일으키고, 삶을 변화시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게 합니다.
말씀의 생명력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새롭게 하며,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 안에서 조화롭게 성장하도록 돕습니다.이스라엘 고대 씨앗이 발아하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의 세심한 관리와 적절한 환경이 필요했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우리의 마음 밭이 잘 준비되어야 합니다.
딱딱한 길가와 같은 마음, 걱정과 염려로 가득한 가시밭 같은 마음을 옥토로 바꾸기 위해 기도와 묵상으로 마음을 기경하고 갈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도달해, 그 땅을 부드럽게 하고 새로운 생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 말씀의 씨앗이 심어지고, 30배, 60배, 100배의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씨앗을 심어 삶의 변화를 경험하며, 그분이 기뻐하시는 열매로 여러분의 하루가 채워지기를 축복합니다.“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마 13:1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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