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닛시 하나님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날씨만 아니라 충주로 예배를 드리러 가는 발걸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종선장로님 오부덕권사님 가정에 먹구름같이 드리웠던
고난이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권사님은 대장암수술 후 12번의 항암 치료를 무사히 끝내셨고 또 극심한 두통으로 고통을 느끼셨던 장로님도 정밀검사 후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듣고
통증도 가라앉아 그동안 기도했던 목사님 사모님의 마음도
나뭇잎사이로 반짝이는 햇살같이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사업장예배가운데도 성령이 함께 하셔서 뜨겁게
예배를 드린후 충주호언덕에 있는 양식집 스카이뷰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지붕헌금에 제일먼저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30년 전 결혼식 주보와 함께...
가을 이맘때가 되면 온갖과일이 영글어 감사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의 마음에도 이 가을에는
풍성한 감사의 열매가 맺혀져야 하겠습니다.
지난주일 예배를 드리고난후 재정부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편지와 함께 100만원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내용인즉,
황영호집사님이 “30년전에 결혼식에 주례를 서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자녀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살고 있어서 하나님께도 감사하지만 목사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는 내용으로 30년전 결혼식예배순서지를 복사해 그 뒷면에
편지를 쓰고“100만원은 지붕헌금으로 100만원은 목사님께
드립니다”라며 헌금함에 넣었습니다.
40년넘게 목회를 하면서 수없이 많은 인사도 받아보고
감사의 내용을 담은 헌금도 받아보았지만 30년전 결혼식
주례를 잊지않고 진심을 담은 감사의 편지와 함께 촌지를 받아 본것은 처음있는 일이라 충격이었습니다.
동시에 이 사람이 이렇게 복을 받고 사랑받는 일은 다
이런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일생의 기념일을 하나님과 사람앞에 기념하며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 황영호집사 이순녀성도 가정을
축복합니다.
어머니를 위해 돌아온 아들이야기
우리 사회의 세대차이의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만은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로인해 집집마다 부모와 자식들간에 서로 마음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장석춘권사님은 남편이 일찍 돌아가신후 젊어서부터 자전거
오토바이를 타면서 화장품장사를 하고, 음식장사를 하면서
두아들을 키워냈습니다. 그리고 올해까지도 일을 놓치않고
자녀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오셨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고생하며 살아오는 동안 여러번의 교통사고도 당하여 그 후유증으로 치료를 받고 면역이 약해져서
잇몸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번 칠순을 맞이하여 혼자되신 어머니를 기쁘게 하려고 이모님의 경비도 대 드리면서 두아들이 함께 모시고 해외여행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편찮다는 소식을 듣고 수원에서 직장생활
을 하던 둘째아들이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태장동에 있는
아파트를 사서 아예 원주로 내려와 입주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사님이 권사님의 둘째아들 원차연군을 만난때는
고등학생이었는데 이제는 직장도 든든하고 집도 장만한
어였한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고향으로 돌아온 원차연
군에게 룻과 같은 좋은 믿음의 배필을 주시도록 기도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청소
사람을 만나면 항상 평안한 사람이 있습니다
평안한 사람은 서로 만날 때 따로 무슨말을 할까
생각하지 않아되되는 그런 사람입니다
에스더팀(팀장:박명순-원영식 김순락 최성희)이 서로 만나
화목한 모습으로 서로 섬기고 봉사를 할때를 보는 느낌
입니다
오늘도 화창한 토요일 아침 교회에 모여
화목한 모습으로 헌신하는 에스더 팀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석유가 만든 세상 속에 사는 인간
에드 콘웨이의 책 『물질의 세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스탠더드 오일’이라는 석유회사를 세워 한때 전 세계 원유 공급의 90%까지 점유했던 존 D. 록펠러(Rockefeller)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입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정유 공장을 시찰하다가 한 굴뚝에서 불길이 솟구쳐 오르는 것을 보고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뭐가 저렇게 타오르는 거지?” 그러자 직원은 정유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나오는 부산물 중 하나인데 시장성이 없는 화합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록펠러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뭐가 되었든 낭비는 안 될 일이야. 저걸로 할 수 있는 걸 찾아봐!” 그 화합물이 바로 에틸렌 가스였다고 합니다.정말로 그런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사실일 가능성이 작다고 하더라도 석유화학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 사이에 널리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공장에서 원유를 정제하면 정제할수록 부산물도 역시 많이 나오는데, 그 부산물들이 결코 시장성이 없거나 쓸데없는 물질들이 아니어서 그렇습니다.정제할 때 나오는 부산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플라스틱, 의약품, 포장재, 비료, 합성고무, 섬유, 페인트, 세제, 화장품, 염료와 향료 같은 석유화학 제품들입니다. 원유에서 휘발유, 경유, 등유와 같은 여러 가지 석유를 생산하고 난 뒤 나머지 10%가 부산물로 나오는데, 가만 보면 그 10%가 우리 삶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것입니다. 석유 산업이 얼마나 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현대에만 그렇게 쓰인 것이 아닙니다.
고대에도 다양하게 사용된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기원전 수메르인들이 석유에서 나온 아스팔트로 조각상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바벨론 유적지에 가면 바닥에 벽돌을 깔고 그 위에 역청을 바른 흔적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토목과 건축에도 사용했습니다.성경도 예외가 아닙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고대에는 석유가 ‘역청’이란 신비의 물질로 여겨졌는데, 노아가 방수를 위해 역청을 안팎으로 발랐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기 모세를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강에 띄워 보냈을 때, 노아의 방주처럼 역청을 발라 물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습니다.방주를 지어도 방수가 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갈대 상자에 담에 나일강 물결에 띄워 보냈어도 그 속에 물이 들어가면 아기 모세의 생명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영적인 역청, 즉 성령의 기름을 우리 영혼과 삶에 늘 적용해 세상의 속된 것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현재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석유로 세운 세상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석유에 대해 생각해볼 때 마지막 부산물까지 유용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 손에 붙들리면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역청(석유)을 발라 안팎으로 철저한 방수를 한 것 같이 성령의 기름으로 우리 영혼과 삶 안팎을 발라 세상의 거센 물결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고 믿음의 항해를 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창 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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